일상이 지겨워 며칠간 중국으로 길 떠나봤네요
상해 푸동공항!!
싸이즈에 놀라고∼,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서울보다 상큼혀 놀라고~~
어릴적 내으 상식은
“대통령은 박정희”이고,
“공산당은 때려잡아야 할 빨갱이”이고
“창조물의 순서는 국민, 동물, 그다음이 빨갱이”로 알았는데∼
늘거오면서 보니, 모두가 소중한 생명체라는 사실!
북중국은 매연공장 공해와 고비사막 비산먼지가
인민들 호흡에 고통주지만
남중국은 비옥한 옥토에 자연이 선물한 혜택으로 축복받은~~
영양까읍는 상념을 털고 한적한 촌동네 접어드니
붕어빵틀로 찍어낸 듯한 널찍한 하얀 이삼층 양옥집!
가이드란 냥반은
“길가에 만발한 유체꽃은 기름만드는 식물이고,
저 많은 집엔 절믄이가 도시로 가는 바람에
태반은 빈집이고, 일부엔 늘근이만 산다는~”
다 아는 사실로만 시간 때우는지라~~
어눌하고 오지랖 널븐 내
참다 못해 마이크잡고 보충설명을!!
“세상의 중심은 돈이고,
돈의 힘에 의해 세상은 변해왔는데~~
오날랄의 서구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성과에 따라 분배 받는다」이고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이론을 정리한 사회주의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 받는다」인데
자본주의는 성과측정 프레임의 오류와 자본가의 횡포로
분배가 왜곡되어, 잘사는 넘은 대를 이어 잘 살고~~
공산주의는 [보다 더~]를 추구하는
인간의 소유본능을 고려하지 않은 오류가 있어
개인이 창으력을 발휘치않는 폐해가 있다!!며 주절 주절
눈앞으 하얀 집들은 공산주의 이론대로
능력에 따라 일한 인민들의 필요에 의해
당국에서 무상으로 분배한 재물이라!! 설명하니~
어젯밤 마신 술로!, 장시간 여정으로 찌든~ 일행들
“무신 말인공” 하는~
더하여 낮잠 방해말라는 따가븐 눈총을~
이븐 여행서 크게 깨달은거슨
절믈 때, 다리씸 이슬 때,
글고 꽃보면 예쁘다는 생각 할수 있을때 놀러가라는~
더하여
어느 뉜가 놀러 가자며 손내밀 때
덥썩 맞잡고 나설 수 있도록
몸과 맘은 항상 스탠바이 혀 두시라는~
우리 님들도 여행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