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요구안 이행 촉구 결의대회 및 천막농성 돌입
일시 : 2004. 8. 10(화) 08:30~
장소 : 시청마당
출근길 아침부터 머리위로 내리쬐는 뜨거운 뙤약볕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 흘리며 우리의 요구를 당차게 외쳐주신 동지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초대받지 않은 부시장이 결의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300여 동지들은 낙하산 인사, 찬조금 수수, 예산낭비 책임규명과 복무조례 재개정 등 4대 요구안 쟁취를 위해 너무도 의연하고 결의에 찬 모습으로 대회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 집행부는 1,250여 안동시 공직자와 노조를 팔아먹고 밀실야합으로 낙하산 인사를 자행한데 대해 사과 한 마디 없이, 재발방지 약속도 없이 인사권한 운운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성명서 발표, 대시민 선전전, 1인 시위에 이어 오늘부터 돌입하는 천막농성 등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는 우리의 투쟁은 앞으로 더욱 그 강도를 높여갈 것입니다.
결의대회에 참가하신 300여 조합원 동지여러분과 민주노총 경북북부지구협의회 박용제 수석부의장님,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 박명배 사무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사진으로 보는 결의대회 ◆
힘찬 함성과 구호로 4대요구안 이행 촉구 결의대회 및 천막농성 돌입을 알립니다.
아침부터 더운 날씨로 고생이 많습니다.
출근길 모두가 함께 합니다.
김휘태 지부장님 대회사(1)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낙하산 인사 단호히 거부한다!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한채 관행으로만 여기는 부정부패 불감증 안동시 공직자는
시의회 찬조금 수수내역을 밝히고 18만 시민앞에 사과하라!
공익성 저하와 시민들 피해만 가중시키는 무분별한 민간위탁의 예산낭비를 고발한다.
우린 기필코 투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대회사 (2)
최윤환 대구경북지역본부장님 투쟁사(1)
동지여러분 힘차게 투쟁합시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대경본부 1만3천 동지들이 여러분가 함께 할것입니다.
똘똘뭉쳐 우리의 단결된 강력한 힘을 보여줍시다! 투쟁~
투쟁사(2)
박용재 민주노총 경북북부지구협의회 수석부의장님 연대사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다간 우린 모두를 잃어 버립니다.
바로 지금 투쟁을 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외침
안동시 공무원 앞길 막는 낙하산 인사 철회하라!!
불공정한 인사제도 즉각 혁신하라!!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제 시행을 강력히 촉구하다!
개악시킨 복무조례 즉각 재개정하라!!
시청 마당을 가득 메운 동지들(1)
총단결투쟁 할 것을 결의합니다.
투쟁~!!!!!!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오늘 결의대회 및 천막농성 돌입 취재를 나온 취재진들
2004. 8. 10(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