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수 그림자시위 7일차(8/2일)
오늘도 그림자시위대는 한치의 흔들림없이 군수를 그림자처럼 붙어다녔습니다.
군수가 사택에서 점심을 먹을때 군수집 대문 앞에서 점심을 굶으며 "질긴놈이 승리한다"며 결의를 다지던 동지들.
성산면에서 운수면까지 짚차로도 달리기 힘든 그 험한 임도를 승합차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1시간 30분을 달려 군수의 그림자임을 증명한 동지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동지들의 그 열정은 공무원노조를 올곧게 세우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질긴 놈이 승리한다. 끝까지 투쟁하자!!! 투쟁!!!
오전 9시. 그림자시위대 고령 도착
오전 9시 30분. 군청을 출발하여 공사현장 방문
오전 10시 30분. 임천딸기영농법인 총회장
오전 11시 30분. 군청도착. 연좌농성조와 결합
오후 12시. 군수가 사택에서 점심을 먹을 동안 시위대는 끼니를 굶어가며 집앞에서 1시간 동안 시위
오후 1시 15분. 집에서 나선 군수. 성산에서 임도를 1시간 30분을 달려 운수면으로 이동
오후 3시. 운수면사무소
오후 3시 30분. 개진면사무소
오후 3시 55분. 개진면 다방 앞
오후 4시 35분. 고령읍사무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