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003년 두 해 연속 태풍으로 인하여 수해피해 조사부터 시작하여
설계 및 복구작업 현장확인 및 감독하신다고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지금도 고생하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마을담당부서 같은곳은 300건에 달하는 공사를 발주하고, 일일이 현장확인하고, 준공처리하고..........헉헉
일을 많이 하면 많이 한만큼 감사대상 공사도 많아지고, 많아지면 한 칼 먹을일도 많아지고..... 흑흑
이번 제6호태풍 "디앤무"로 인한 피해 조사때도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골짜기 골짜기 마다 발걸음을하여 확인하고
사진찍고 저녁에와서는 밤늦도록 재해대장 만들고, 전산에 입력하고......, 등등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타 직렬 공무원들도 맡은바 일이 많고 하여 다 힘든줄 알지만,
특히 토목직 공무원들을 만나면,
수해 복구 예산확보를 위하여, 힘들게 고생하고 있는 을 군민들과 여러 공무원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알아주시고, 고생한다고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면 더 힘이 나지 않을가요?..
시간에 쫒기어 자기가 하는 기본적인 업무조차도 하기 힘든데 ,
밤12시까지 남아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군수님 이하 공무원들부터 좀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건설과 방재담당부서와 같은 곳은 비만오면 아침6시까지 출근하여 일하고 있고,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는 예보가 있으면 재해대책상황실이 운영되고 비상근무를 실시합니다.
태풍 피해가 우려되면 철야 근무도 합니다. 피해 조사 뿐만 아니라 응급복구실시와 같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요
비가 오면 건설과 전체부서, 각읍면 토목직, 새마을담당부서, 상하수도 담당부서 등등
전부 토목직이 있는 부서는 다 해당되네요.... 정말 고생이 많고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특히 읍면에 있는 토목직 공무원 여러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고, 힘 닿는데 까지 정성을 다하여
일합시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고 안 알아 주고 상관없이 말입니다.
언젠가는 토목직 공무원들을 알아줄 날이 오겠지요..........
우리 공무원 동료 여러분
겉으로 보는 토목직 공무원의 모습만 보지 말고,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말한마디라도 서로 격려해 줍시다.
그리고, 수해복구 때문에 고생이 많은 경리담당부서 직원들께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구요.
감사받는다고도 고생이 많았죠.....
토목직 공무원들도 집이 있고 처와 자식도 있고 한데........
비상근무는 숙명적인 일이되고, 수해가 있으면 그때부터 1년은 꼬박 고생을 해야하는데.....
만일 처우개선이 정말 필요하다면 토목직들에게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이 글을 군수님이 읽게되면 잘 생각해 보십시오.
수해조사를 하여 재해대장 만들어 수해복구 금액이 확정되면 우리 청송군에 얼마나 많은 예산을 확보하게
되는지를...... 그렇다면 정말 군수님이 큰 절을 토목직 공무원 한테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마디 고생한다는 말 해 주는것을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