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께서 부임하신후 공무원 인사를 보면서 주민들의 의견과 저의 의견을 종합해서 몇자 적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절대로 인사대상자도 아니고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음을 밝혀 드립니다.
제가 적는 글은 누구를 욕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제가 존경하는 군수님께서 참고하시어 앞으로 우리 공무원들이
군수님을 믿고 열심히 일할수 있는 분위기와 믿음을 주시고 또한 우리들의 답답한 마음을 확 뚫어주십사 하는
순수한 마음뿐임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사실 제가 존경하는 윤경희군수님의 공약사항중 무엇보다도 군민중심의 청송이란 슬로건과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인사를 하시겠다는 공약을 보고
선거기간 공무원으로서 선거운동은 할수 없었지만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윤경희군수님께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인사를 보고 실망이 적지 않았는데 밖에 나가보니 저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군민들이 이번 인사에 대하여 실망하고 있음을 보고는
깜짝 놀라 큰 마음 먹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사에 대하여 말 하시는 군민들 대부분이
승진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떻게 뇌물건으로 처벌을 받은 사람을 인사부서에 보낼수 있느냐며, 이래서야 어떻게 앞으로 공정한 인사가 될수 있느냐며~~
그분 개인을 욕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인사의 기본은 뇌물건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절대로 경리나 인사부서에 보내면 안된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존경하는 군수님
보다 좋은 공직풍토와 청송군정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는 저의 의견을 조금이라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군수님을 믿고 군수님의 군정방침에 맞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하는 공약사항 실천에 정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될것을 약속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의견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