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노조의 추태를 바라보며 》
경북도청노조는 이유는 다 알지만 툭하면 조합원 상호간에 검찰고발 한다고 개지럴 떠는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렸다고 나를 고발할 넘이 또 있을것 같기도 하구나( ㅋㅋㅋ ) 에잇, 못난 잉간들 같으니라구
창피한 줄도 모르고 날밤을 지새워가며 댁빠리 터지게 싸우고 있는 추태를 연출하는 동안 (1)성주군청(2)의성군청(3)예천군청(4)영천군청에 이어 (5)경산시청이 다섯번째로 대표적인 관언유착의 고리를 끊고자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기자실을 폐쇄한 것에 대하여 무한한 찬사와 존경을 보내며 경북도청노조도 자중지란으로 전국적으로 망신살을 뻗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화해와 용서로 서로가 그야말로 상생하는 웅도경북에 걸맞는 진취적인 모습을 기대해 본다
노동조합 한다는 분들이 추잡스럽게 기자실 눈치만 살필 것이아니라 차제에 도청 기자실이라도 한번 폐쇄해 보기를 진심으로 충고하는 바이다
《기자실 자진폐쇄와 반납을 환영하며》
그동안 개혁대상 1호로 꼽히던 기자실의 자신폐쇄와 반납은 동참한 출입기자단 여러분과 집행부, 시민단체,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함께 언론개혁 및 공직사회개혁에 함께하는 역사적인 출발이라 평가하며 기꺼이 동참한 출입기자여러분의 결단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환영하는 바이다.
시청내의 기자실이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의 폐해가 많다는 여론에 따라 기자실의 개방형 공간 전환, 계도지 예산 삭감 등 나름대로 개혁을 추구해 왔으나 , 최근 일련의 사건과 함께 누적된 폐해로 결국 시민단체와 경직협에서는 기자들의 자진철수 및 기자실의 폐쇄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기자실의 폐쇄만이 언론개혁의 전부가 아니라는 입장에 공감하면서도 지금까지 잘못되었던 부분에 대한 자성의 계기로 삼기 위한 상징적 의미로 기자실 완전 폐쇄를 추진하였던 바 대부분의 출입기자들이 이 같은 뜻에 공감하고 공간을 스스로 반납함에 따라 우리시는 언론개혁을 위한 진일보를 이루었다 할 수 있겠다.
이제 출입기자들은 기자실 폐쇄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진정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은 물론, 이전의 행태를 계속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보복성 기사의 남발 등의 사례 역시 근절될 것이라 기대하며 우리 공직자들도 내부의 부조리와 잘못을 감추려고만 하기보다 과감히 공개하여 고쳐나가는 등 시민에 대한 참봉사자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편 우리시는 대 언론관계 및 시정홍보에 관한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과거의 관행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과 자치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홍보기법의 개발 등에 힘써, 새로운 언론관계를 정립함으로써 공직사회개혁과 지방자치의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해야 할 것이며, 다시 한번 기자실 자진폐쇄와 반납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출입기자 여러분과 집행부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2004. 5. 10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