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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감동의 물결 12번선수"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 (글쓴이 허리케인)
출 처 : http://gongmoo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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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길)의 민주노동당 지지와 관련한 각 언론사의 보도는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으며 일파만파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이는 10억 이상의 광고효과를 가져왔으며, 공무원노조가 여러차례 10만 대오의 집회보다 더욱 경제적이며 효과적이었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과 조합원들의 평가다.
또한, 이를통해 쏟아져 나온 '공무원의 정치중립의 허구성'이 헌법학자등 여러 전문가들의 법리해석을 통하여 입증되어 17대 원구성후 이 문제가 자연스럽게 입법화의 수면위로 부상이 기정사실화 되었다는데 그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공무원노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배경에는 앞선 지도부의 고뇌에 찬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실 본인도 지지선언후의 지도부 탄압은 필연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제언을 했었다. 역사의 발전단계와 민주화 과정에서는 반드시 희생은 있어왔었던 점을 우리는 상기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의 위기는 곧 기회임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당초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련의 공무원 정치선언을 공신력 잇는 언론에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과반수가 진정한 공무원의 정치중립을 위하여 정치활동 보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고 있음은 이번 지도부의 결정이 200%이상 성공하였다는 것을 반증한다.
앞으로의 문제는 이러한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민주노동노당이 캐스팅보드를 질 수 있는 10석이상 확보를 하여야 한다. 한나라당과 열우당은 임기내내 보수정당의 구조상 공조는 어려울 것이고, 특정정당이 과반수 의석을 넘지 못하는 선에서 한나라, 열우당, 민주노동당이 황금분할 된다면 각종법안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캐스팅보드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은 자명하다. 이와함께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은 총선후 수면아래로 잠수하고 자연스럽게 공무원 정치참여와 일반법에 근거한 노동기본권의 입법화의 꿈은 현실화 될 것으로 예견된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탄압에 너무 주안점을 두고 정국추이를 바라보아서는 아니된다. 13만 조합원들은 1인 2표제의 정당비례대표 12번 주자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지금은 국민들의 뇌리에서 차츰 잊혀져가고 있지만 지난 월드컵때 11명의 선수가 피나는 노력도 있었지만 4강의 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12번째 선수인 '감동의 붉은물결 국민'의 성원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13만 공무원들이여 부모.형제.일가친적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지역구는 어렵더라도 정당에는 12번선수에게 따뜻한 손길로 꾸욱! 누를 때,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동지들이여! 12번째 선수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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