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비상근무와 산불진화동원 융통성 있게 할 수 없나
매년 봄철건조기만 되면 우리공무원들은 주말에도 전직원 1/2 등이 산불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상근무 방법도 앞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돈을 들여 읍면별로 10여명 정도씩 고용하고 있는 산불감시원만 제대로 활동해도
충분한 예방활동이 가능하다고 본다.
문제는 산불감시원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거이다.
돈들여 고용한 산불감시원들은 버젓이 놔두고 주말이라 좀쉬어야할 직원들을
계속 동원하는것은 모순 아닌가.
동원한다고 해도 최소인원만 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
어차피 산불발생시 출동하게 되어있는데 비상연락체계만 잘 갖추게 하면
된다고 본다. 그리고 산불발생 시에도 무조건 전직원 출동지시를 내릴게
아니라 산불의 규모 등 상황을 봐서 처리해야한다고 본다.
조기진화가능한 산불을 가지고 원거리 출퇴근 직원까지 동원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본다. 장거리 출퇴근 자에 대한 작은 배려하나는 오히려 함양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함양을 떠나더라도 좋은 인상을 남지않을까.
기동타격대 등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현장에 조기에 투입될 수 있는 타격대가
1차 출동해 진화하고 상황을 파악 규모가 클 경우에만 전직원 동원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산불진화현장에서 등록을 받는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고 본다.
야간산불의 경우 현장상황파악이 어렵고 조기진화가 급하지 출동자 명단
파악을 한다는 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길이 여러갈래이거나 지리에 익숙치 않을 경우 길을 찾기도 힘든마당에 어디서 등록을
받고 있는지 알기도 쉽지않다.
보다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