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善云有報(적선운유보) 착한 일 하면 복 받는다 했건만
夷叔在西山(이숙재서산) 백이 숙제는 수양산에 굶주렸노라
善惡苟不應(선악구불응) 선악이 제대로 응보 되지 않거늘
何事立空言(하사입공언) 어찌하여 공연한 말 만을 앞세웠는가
九十行帶索(구십행대삭) 구십노인 새끼띠메고 가난을 지켰거늘
飢寒況當年(기한황당연) 젊은 나이에 이 까짓 가난쯤이야
不賴固窮節(불뢰고궁절) 가난해도 곤궁의 절개 아니고서야
百世當誰傳(백세당수전) 영원한 후세에 어찌 이름을 전하리
도연명의 시(詩)라는데.... 무슨 뜻으로 ?
客養千金軀(객양천금구) 천금이나 보배로 육신을 꾸며도
臨化消其寶(임화소기보) 죽으면 모두 사라져 없어진다
요건 소동파의 일부분이고...
이병래님이 해석한 내용입니다. 좋은 해석이면 링크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