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남쪽의 봄은 진정 올라 올것인가? (글쓴이 : 남한산성)
출 처 : http://gongmoowon.org/
***********************************************************************
우선 김영길 당선자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낙선은 하였지만,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고광식 후보님께도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남쪽의 봄이 상경하듯히 공무원노조의 봄도 상경하길 기대해 봅니다. 창원대회에 불을 지펴서, 서울 고려대의 공무원노조의 발족과, 한양대의 11.4대회등 우리 공무원노조는 끝없이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그 동안에 많은 임원들이 직장을 잃고, 감옥과 수많은 고통을 당했으며, 순조(?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면 순국이라함. 노조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면 순조가 아닐까?)를 한 선배님들에게 많은 우리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선거는 축제다!
우리 역사상 어느 노조가 이렇게 성대히 많은 조합원의 참여로 투표를 했단 말인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의 조합원들 ! 그져 가슴으로 당신을 안아주고 싶다.
한표를 위해 애쓰는 임원들과, 공정성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는 조합원들의 손길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입술이 부르트고, 몸살기가 있어도 서로 격려하며 모든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 시킨 모든 전국의 조합원에게 마음으로 부터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둘이 될수가 없다!
선거로 갈라진 양분된 진영을 하루 빨리 아우러서 함께 끌고 밀면서 나갈수 있는 우리의 공무원노조가 되어야 하겠다.
우리의 앞에는 할일이 너무도 많다. 근속승진제, 정년단일화, 성과금 수당화, 대학자녀학비지원, 모든 수당 현실화, 다면평가제및 직위공모제, 서공노와 대공련의 흡수, 대정부 협상, 공무원노조 인정, 노동3권인정 등등 너무도 산적한 일이 많습니다.
제1기의 임원들도 수고 많았습니다.
처음하는 일에 시행착오가 있었을것으로 사료 됩니다. 이제는 아픔을 잊고 김영길 당선자의 약속대로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 그 길이 우리가 나아갈 길입니다.
우리 어깨를 걸러메고 노래를 합창하면서 앞을 보면서 함께 갑시다 사랑하는 동지여!
전국의 임원동지들이여!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노조에 많이 참여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마음으로 부터 빨간 장미꽃 한송이를 그대에게 바칩니다!
☞ 파랑새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