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떻게 만든 직협입니까? 눈치보는 체질이 배인사람들이 겨우겨우 그것도 경상북도에서 두번째꼴찌로
만든 직협입니다. 여러의견들 있을수 있습니다. 회장님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아직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처럼 생각됩니다. 당면 문제보다도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 직협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중심 과제는 뭐니뭐니 해도 회원간 상호 신뢰성 회복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놈의 눈치보기, 쓸데없는 정보전달,내부불신, 지배의식, 상호비방, 이런것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직협이 잘 안되기를 물 떠놓고 비는 부류도 있습니다. 서로 이간질하려는 부류도 있을 겁니다. 이렇게 지리멸렬하게 내부결속이 안된다면 좋아하는 사람들 따로 있습니다. 앞장서는 사람들중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등떠다밀어 구체없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자기가 나서지 못하면서 사람 올라앉혀놓고 흔들기 하면 정말 나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막 애기 놓아놓고 뛰어 보라는 식입니다. 만능 해결사라도 되어야 됩니까? 그 사람을 중심으로 우리가 아니, 내가먼저 노력하자는 겁니다. 아직 한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자기는 겁쟁이처럼 뒤에 숨어
발가벗은 한 사람 보고 가시밭길로 들어기라고 자꾸자꾸 떠다밀면 됩니까? 가시밭길로 가게하기 위해서 우리는 갑옷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충분히 할 도리를 다 하고서야 남에게도 요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상대로 많은 요구를 하기엔 무리란 생각이 드네요.
직협장님 비롯하여 간부및 대의원 여러분 그리고 애쓰시는 분들 고생하는 것 알지만 우리 조금만 배려합시다.
개척자 정신에 입각하여 우선 당장 내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큰 틀에서 생각합시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여기서 그만들 순 없잖습니까?
목적에 위배되는 특히 내부결속을 해치는 행위를 삼가합시다. 직협인으로서와 소속 직원으로서의 역할은 독립적인 별개의 일이기도 하고 상호 연관성을 가질수 도 있지만 그래도 태도를 분명히 해야 된다는 점도 유념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