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회복이 관건입니다. 서로 서로 믿음과 동질성과 협력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다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직협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것 같지만 그래도 이 게시판만은 우리힘으로 지킨다면 회원여러분들의 의견수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글을 올리는 사람은 용기를 내어서 올립니다. 웃고 즐기라고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당면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동료애를 원합니다. 절실하게 직협만 설립되기를 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해서일까요 좀 실망한 것도 사실이지만 하나의 밀알이 소중한 결실을 맺듯이 한걸음 한걸음 나부터 변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당장 세상을 확 뒤집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불합리성을 고쳐나가면서 불의를 배척하고 ....
한사람의 힘이 미약하므로 단합하여 이루어 내자는 데 의의가 있을텐데, 빨리 우리 회원들이 터놓고 얘기하는 때가 되어야 할 텐데요. 그러기 위해서 이 게시판이 구심점 역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이게시판만은 노터치 간섭안돼!! 우리 마음속의 비겁함을 없애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선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나부터 비겁한거 아니냐구요? ,그렇지만 난 이렇게 변명하고 싶네요. 네 전 지금 좀 비겁합니다.
밝은 햇살을 쫓아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라구요. 제발 믿음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