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게시판이 생겼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는 공간이 될 거라는 기대 때문이엇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어떤의견이든 IP 추적은 물론 삭제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좋던 나쁘던 용기를 내어 올린 의견입니다. 우리 직협회원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여기서 마져 어떤 힘에 눌려 몇건의 글들이 삭제 되었습니다. 광고성이나 음란물빼고는 삭제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일부 직원은 추적당하지 않을까 감히 글 올릴 용기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올리는 글에 재미 있어 하고 있습니다. 구정물에 발 담그는 것은 남의 몫이고 자기는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비겁하게 말입니다. 도대체 이 사이트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여기서 마져 무참히 짓밟혀야 합니까 제발 눈치보지 맙시다. 지우라고 한다고 지웁니까 이 사이트가 듣기좋은 말만 하라고 만든 사이트가 아닙니다. 진솔하게 마음을 열자는 데 있습니다. 왜 지웁니까 그러면 그렇지 하는 마음 뿐입니다. 자기 이름 밝히고 말하라면 말하는 사람 몇사람이나 있습니까 . 아직 우리공무원 사회는 실명으로 말하기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청송군은 말입니다. 이런점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군청의(총무과)지배를 받지않는 사이트가 되어야만이 회원들이 믿고 얘기할 것입니다. 여기에 반드시 꽃그림만 그려야 하는건 아닙니다. 표현이 거칠더라도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도 아니고 늙어가는 어른들입니다. 억압되었던 마음에서 조금이라도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중 삼중 닫고 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젖히는데 이 사이트가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