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6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강제동원을 당연시하는 선거사무 개선과 현실적인 선거사무수당 법제화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양대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지방공무원에게 일방적인 양보와 희생만을 강요하는 선거사무 개선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음에도 선거사무 조건은 오히려 후퇴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선거사무에 필요한 인원을 할당해 통보하고, 투표소 설치, 공보작업까지 떠맡기고 있지만 수당은 오히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보다 감소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